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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 중 18개월 딸을 발로? ‘이성 잃은 母’
[HOOC]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성을 잃은 여성이 자신의 18개월된 딸을 땅에 던져놓고 발로 짓밟으려는 행동을 취한 영상이 공개돼 비난이 일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에 따르면 사건은 부부가 러시아의 모스크바 주 노기스크시의 공원을 걷던 중 일어났다.

아내의 휴대전화에 다른 남자의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 것을 알아챈 남편이 큰 소리를 지르면서 부부싸움이 시작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이후 두 사람은 매우 격분한 모습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여성은 부츠 신은 발로 딸의 머리를 짓밟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아내는 싸우던 남편을 뒤쫓아가다가 아기를 땅바닥에 내려놓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이 영상은 아내의 학대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남편이 온라인에 공개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아기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발로 아기를 짓밟으려 했다”며 “그 부부는 이후 각자 다른 방향으로 가버렸고, 아기는 한동안 그곳에 홀로 버려져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아기는 현재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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