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웅진동 220-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는 지하2층~지상 15층, 8개동, 총 423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의 중소형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73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이며 계약은 13~15일 3일간 진행된다.
공주 금성백조 예미지는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 명문학군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웅진동의 첫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분양 시장에서 예외없이 선호되는 소형평형 단일 구성과 합리적 분양가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 아파트는 공주 구도심인 중동과 신도심인 신관동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왕릉로, 무령로, 백제문화로 등을 통해 공주 시내외로 이동이 쉽고 공주검상 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광역교통망인 KTX 공주역이 이달 개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쉬워졌다.
공주중, 공주사대부고 등 10여 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전용 통학 셔틀버스 1대(25인승 이하)를 기증해 안전하고 편안한 통학환경도 기대된다.
공주의료원(예정), 소방서(예정), 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가 단지 앞에 형성될 예정이고, 국립공주박물관, 공주종합운동장, 한옥마을 등의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망월산 두리봉, 금강을 낀 천변공원 등 단지 주변에는 녹지공간이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파트 내부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서비스로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파트 부지 일부에 가족텃밭과 숲 속 쉼터로 이용 가능한 부지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고, 커뮤니티 시설로는 작은 도서관과 보육시설 공간, 휘트니스센터, 경로당과 회의 및 친목모임 등을 겸할 수 있는 하모니룸(입주민회의실)등이 들어선다.
최신 아파트답게 스마트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외부에서 스마트폰 및 인터넷으로 거실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고 가스밸브 차단이 가능한 원격제어기능(유료) 등의 최첨단 시스템과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층 거실 동체감지기가 설치(1,2층 적외선 감지기 설치)되고,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등의 안전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인 웅진동은 그동안 신규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새 아파트에 대한 잠재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으로 구성됐고 지금까지 공주에서 드물었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공주시 웅진동 223-2(경일아파트 옆)에 마련된다.
이번 시공을 맡은 금성백조주택은 지난 3월,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를 성공적으로 분양 후 4일 만에 계약을 완료했고, 대전에서도 이달 분양한 명가의 풍경 관저 예미지가 최고청약경쟁률 6.3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