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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제면소, 광화문점 오픈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서울 광화문에 아홉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광화문점은 총 131석 규모이며 8~10인석 룸 2개를 갖췄다. 비빔, 잔치, 쟁반, 동치미 등 다양한 면 요리가 주를 이루며 취향에 따라 우동면, 소면, 쌀면, 메밀면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제면사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우동면은 국내 우동전문점에서도 드물게 구현하는 방식이다. 우동면은 밀가루에 물, 천일염만을 넣어 반죽한 뒤 제면실에서 24시간 이상 숙성한 후 면을 뽑아 대형 가마에 삶아낸다. 아울러 면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튀김, 갓 지은 밥으로 만든 6종의 수제 주먹밥,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 주류와 잘 어울리는 전골류 등 일품요리도 선보인다.


제일제면소는 CJ그룹이1958년 자체 개발한 설비로 제분공장을 세운 뒤 현재까지 지속 성장해온 밀가루와 면에 대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흔히 간편식으로 여겼던 면을 당당한 하나의 ‘요리’로 제안하며 기존에 없던 프리미엄 면전문점 시장을 창출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제일제면소는 여의도 IFC몰과 아브뉴프랑 판교, 광교 등 외식 브랜드가 즐비한 곳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브랜드”라며 “제일제면소가 이제 프리미엄 면 전문점으로서 저변을 확대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해 매장 신규 입지로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일제면소 광화문점은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5시 이후 생맥주를 무제한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향후에도 직장인 회식 및 각종 모임 장소로서 적합한 다양한 고객 혜택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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