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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경사는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잠겨진 출입문 대신 담을 넘어 들어가 연타가스로 가득찬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배씨를 깨워 밖으로 대피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당시 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에 따르면 “연탄보일러 배관 균열로 연탄가스가 많이 발생한 것 같다”며 “미쳐 발견치 못했다면 배씨가 사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담을 넘어 구조한 홍 경사는 “피해가 없어 다행으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잘 살펴봐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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