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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모두투어와 면세점 사업 손잡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현대백화점이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모두투어와 손을 잡았다.

현대백화점은 21일 면세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5월 중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면세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참여를 확정한 모두투어 외에 다른 중소기업들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면세점 사업 후발주자인 현대백화점이 합작법인 형태로 유치전에 뛰어드는 것은 면세점 허가 심사 기준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점수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중견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면세점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강남지역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무역센터점을 서울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최종 확정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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