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위원장은 50분간 이어진 비공개 면담에서 “아베 총리가 곧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데 아베 총리의 과거사 인식이 걱정스럽다”면서 “미국 정부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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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위원장은 또 내달 방미 계획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미의회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5일 피습 사건 이후 국회를 처음 방문한 리퍼트 대사는 여전히 얼굴상처 부위에 테이프를 붙이고, 왼팔에는 깁스한 상태였다. 리퍼트 대사는 대사 부임이후 서울에서 출산 아들 세준의 돌 잔치에 나 위원장을 초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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