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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미덕에 불붙는 코스닥, 710선까지 훌쩍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코스닥 상승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7년3개월 만에 700선을 돌파한데 이어 710선까지 넘어섰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79포인트(0.68%)오른 711.7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여전히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9억원 어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9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올들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개인투자자의 사자세는 갈수록 확대되는 양상이다. 1월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876억원 어치를 팔았지만, 2월 1211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3월에는 4817억원 어치나 사들였고, 이달들어서는 매수세를 더욱 확대 20일 현재까지 4951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들의 코스닥 매수 비중은 오히려 감소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1조원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올들어2963억원 어치를 팔았다. 연초 사자세로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기관도 매도세로 전환, 904억원 어치를 팔았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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