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우즈벡 국방장관대담…군사교육 협력 등 논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1일 카불 베르디에프(사진) 우즈베키스탄 국방부장관과 양자대담을 갖는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1일 오후 카불 베르디에프 우즈베키스탄 국방부장관과 양자대담을 갖고 한·우즈벡 국방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양 장관은 대담 이후 군사교육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군사교육교류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군사교육교류협력 양해각서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군사학생의 위·수탁 교육 관련 제반 분야를 규정하는 기관간 약정이다.

베르디에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국방부장관으로는 2008년 이후 7년만에 방한했다.

지난 20일 한국을 찾은 베르디에프 장관은 방위사업청과 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을 방문했으며 한 장관과의 대담 이후 방산업체를 둘러본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베르디에프 장관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후 강화되고 있는 양국간 협력관계를 안보·국방 분야에서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국방부는 “이번 양국 국방장관 대담은 국방분야에서의 협력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인 유라시아지역과의 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shind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