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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Hair]남자는 머리빨?…건강한 두피 관리법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남자들의 인상에 헤어스타일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군입대를 앞둔 남자연예인들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을 때 ‘남자는 역시 머리빨’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이에 최근 헤어왁스, 헤어젤 등 다양한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젊은 남성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은 자칫 잘못하면 두피를 민감하고 예민하게 만들어 트러블과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헤어스타일과 두피건강 두 가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한다.


[사진=123RF]


▶두피에 자극없는 저자극 아미노산계 샴푸 사용

매일 사용하는 샴푸는 저자극의 좋은 세정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실리콘이나 석유계 합성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등 두피에 부담을 주는 자극적인 세정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들을 사용하면 남성들의 민감한 두피를 자극해 두피 트러블은 물론,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샴푸를 사용하기 전에는 샴푸에 함유되어 있는 세정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급적이면 저자극 아미노산계 세정성분 등 두피에 자극이 없는 안전한 세정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르∙오스의 ‘스칼프샴푸’는 피부 친화적 성분인 저자극 아미노산계 세정성분을 함유한 샴푸로, 샴푸 하나로 린스효과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빗 하나만으로 두피 건강 되찾기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빗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우선빗질을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브러시 솔 끝이 두피에 닿을 정도로 깊숙하게 빗질을 해주고 빗질의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우선 빗어주고 목덜미에서 위쪽으로 한번 더 빗어주면 두피의 혈액순환 및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빗질을 자주 해주면 모발에 엉겨 붙은 먼지와 유분 등 불순물들을 제거되어 두피를 튼튼하게 해준다. 플라스틱 브러쉬는 정전기가 생기기 쉬우니, 나무나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음식이 두피 건강을 좌우한다

음식은 사람의 건강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나 봄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두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두피관리에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두피관리에 좋은 음식으로는 우선 ‘물’을 꼽을 수 있다. 사실 물의 중요성은 현대 사회인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이뇨작용이 원활해지며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피부로의 수분 공급이 원활해져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검정콩, 견과류 등도 두피 건강에 좋은 음식들이다. 견과류와 검은콩은 혈액순환 촉진을 돕고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큰 요인 중 하나이다. 두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스트레스성 탈모 증상을 겪는 젊은층들이 증가하는 등 스트레스는 두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처럼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피로를 말끔히 해결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다. 더불어 혼자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거나 주말에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것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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