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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병 SKㆍSK C&C 동반 강세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합병을 선언한 SK와 SK C&C가 동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는 전날 대비 3.74% 오른 18만 500원, SK C&C는 5.18% 상승한 24만 3500원에 거래됐다.

SK와 SK C&C는 전날 보통주 1대 0.74 비율의 합병을 발표했다. 합병 예정일은 오는 8월1일, 신주 상장일은 같은 달 17일이다. 존속회사는 SK C&C이지만 합병법인명은 SK로 변경된다.

SK증권은 SK C&C에 대해 SK와의 합병으로 상승 효과(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 C&C는 이번 합볍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SK C&C는 빅데이터, 사물기반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미래 ICT를 선도할 사업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SK는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SK C&C에 대해 SK와 합병 과정에서 신규 발행되는 우선주의 배당매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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