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CJ, 베트남 농가 새마을운동 이식 사업 확장한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베트남 닌투언성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농가 지원사업이 시행 1년을 맞아 농가 지원과 마을 아동 교육 후원을 확대하는 등 사업 가속화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19일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언2마을에서 ‘CJ-KOICA,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 1주년을 기념해 ‘땀응언2마을 제 1회 새마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CSV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땀응언2마을 주민 6백 여명과 CJ그룹 관계자, 닌투언성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발전에 기여한 하 키엣(HA KHIET)씨 등 지역 주민들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해 격려했다.

CJ그룹의 농가 지원 사업의 첫 시범 모델이 된 닌투언성의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은 사업 시행 1년을 기념해 “새마을 운동에서 주민들의 자생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CJ와 함께 하는 다양한 주민 의식 개선 활동이 공동체를 변화시키면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확고한 ‘나눔·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베트남 농가의 수익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CSV프로젝트로 지난해 4월부터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언2마을에 고추 재배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현지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구성해 고추작물 시범 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