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슈퍼차이나’ 책 출간 전, 중국에 30만달러 선인세 최고가 수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가나출판사가 4월30일 국내 출간할 ‘슈퍼차이나’가 중국에 30만달러에 수출됐다.이는 국내 단행본 수출로는 최고가다. 특히 이 책은 출간하기 전, 초고상태에서 수출이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판사측은 “중국의 북경마철도서유한공사와 30만달러 이상의 높은 금액으로 판권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 중국에서 초판 50만부 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초 KBS에서 방송된 특별기획프로그램 ‘슈퍼차이나’가 중국에서 큰 관심을 얻으면서 10여개 출판사들이 경쟁적으로 판권 경쟁에 나서 판권가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출판사는 중국에 이어 대만의 1위 잡지사인 금주간잡지사와도 막 계약을 끝낸데 이어 일본 출판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다. 또 영미권 및 유럽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국내 단행본의 해외 수출이 학습교양서 외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성가는 주목할 만하다.
과거 수출도서 중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선인세 1만달러를 받고 수출됐으며,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7만달러, 컬러링북 ’시간의 정원‘이 최근 20만 달러를 받았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