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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아주택산업 올해 분양 5653가구…이달 광주광역시에서 첫 분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모아주택산업은 이달 광주광역시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총 7곳에서 총 565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분양 대신 택지 확보 등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모아주택산업이 올해부터 다시 공격적인 분양에 나서고 있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4~5월에 상반기 물량이 집중돼 있다. 4월에는 광주광역시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각각 233가구와 493가구를 분양하며, 5월에는 충남 천안에서 오피스텔 600실을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세종시 3-2생활권에서 498가구, 충북혁신도시에서 574가구,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 613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충남 아산시에서 총 264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임대로 공급할 계획이다.


모아주택산업 관계자는 “작년 신규분양 대신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세종시,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충북 혁신도시 등에서 택지를 확보해 올해 5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공급하게 됐다”며 “인기 좋은 택지개발지구나 공급이 부족했던 곳을 선별해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 무난하게 분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4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일대에서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 2일 개통한 호남선 KTX 역사인 광주송정역과 가까워 KTX광주송정역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9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이며,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의 소형아파트로만 구성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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