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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진코믹스, 일본판 웹사이트 개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지난 17일 레진코믹스 일본판 웹사이트(lezhin.jp)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이트를 통해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4컷 용사’‘너의 HEART를 나에게 줄래?’‘미스테리 게임’‘유럽에서 100일’‘신의 속도’‘법칙과 순서의 세계’‘청춘 로맨스’ 와 제 1회 세계 만화 공모전 수상작의 일본어판을 함께 공개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3일에 열린 레진 라이브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웹툰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일본판 웹사이트는 요일별 에피소드 공개, 매주 신규 웹툰 1편 이상 공개, 스크롤 뷰어 연재 방식 등 형식은 한국 서비스를 따르고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진출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번역과 일본 콘텐츠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지난 1년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한희성 대표는 “이전에 한국의 만화 팬들이 일본 만화를 보고 성장했다면, 이제 일본의 독자들이
한국 만화를 보고 성장하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영미권 진출도 타진 중이다.

앞으로 레진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한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 한국의 만화로 일본과 세계를 즐겁게 하겠다. 그리고 세계의 만화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게 할 것이다.“

레진코믹스는 2013년 6월에 첫 선을 보인 이후 700만명의 월 사용자, 누적 매출 240억원, 750개의 작품과 230여개의 연재 작품으로 최대 웹툰 연재 플랫폼으로 압축 성장했다.

레진코믹스의 일본 서비스는 웹사이트(lezhin.j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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