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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림, 제지산업 ‘저탄소제품’ 최다 인증
제지 3사 총 6개 획득…제지업계 인증은 유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국내 대표 펄프/제지기업 무림 3사(무림페이퍼ㆍ무림SPㆍ무림P&P)는 업계 최다 ‘저탄소제품’<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무림은 지난 3월 무림페이퍼의 ‘네오스타아트’, ‘네오스타스노우화이트’ 2개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무림P&P 4개 제품을 포함해 총 6개 제품에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저탄소제품은 환경부가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중 온실가스 감축이 월등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특히 무림페이퍼의 네오스타스노우화이트는 인쇄용지 제품군의 평균배출량(937.97 kgCO₂/ton)보다도 108.89 kgCO₂/ton 이나 절감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무림P&P가 업계 중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무림페이퍼 인증 획득으로 국내 제지업계 중 최다 인증기업이 됐다.

무림이 보유한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은 아트지류(네오스타아트, 네오스타스노우화이트), MFC지류(네오스타Ⅰ플러스U), 백상지류(네오스타백상) 등 인쇄용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이제품이다.

무림 측은 “저탄소 제품으로 미주, 유럽 등 선진시장 수출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전 산업군에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275개로, 그 중 종이 제품은 무림이 유일하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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