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구총리, 애니팡 하십니까?”라는 제목과 함께 “개인적 친분 없는데 성회장과 1년간 무려 217통 전화. 이쯤되면 애니팡하는 수준. 아트방 하트 모으기 하셨나? 뭔 말이냐고요? 애니팡 애호가에게 물어보세요? 저도 잘 모르니”라는 글과 함께 ‘애니팡’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
한편, 정 의원은 지난 19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구 총리, 머리숙여서 될 일이 아닙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부정과 불의에 맞서 꽃다운 목숨을 바치신 민주 영령들께 삼가 머리숙여…(이 총리의 4·19 혁명 기념식 기념사. 다른 말은 몰라도 ‘부정과 불의에 맞서’라고 말할 때 마음이 찔렸을까?”라며 글을 남겼다.
정 의원은 이 같은 글과 함께 참새가 눈 속에 머리를 박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 총리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4·19혁명 55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챙기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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