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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초코파이 情메시지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 100만개를 나눠주는 ‘초코파이 情(정)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4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각종 행사가 잦아지는 5월, 가까운 이들에게 초코파이와 함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특히 올 4월 초코파이 출시 4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기획했다.

오리온은 먼저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새로운 포장지에는 초코파이 모델 김유정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넌 나에게 달달함을 줬어’, ‘네 미소에 심쿵’ 등 총 10종의 재치 넘치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100만개의 초코파이를 제공하는 ‘情메시지 보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트폰으로 제품 뒷면에 인쇄되어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情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된다. 이후 메시지를 전송하면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초코파이와 교환 가능한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5회 이상 참여한 고객은 김유정을 활용한 ‘카카오톡 情이모티콘’을 받게 되며, 제주도 여행권, 닥터드레 헤드폰 등이 걸린 경품이벤트에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오리온 강기명 마케팅 2부문장은 “情은 한국의 전 세대가 공유하는 감성이자 초코파이의 상징”이라면서 “이번 ‘초코파이 情메시지 캠페인’으로 초코파이가 젊은 세대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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