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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효성 목표주가 상향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19일 효성에 대해 스판덱스 부문의 고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동사는 산업자재 및 섬유 부문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내에서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한다”면서 “해외 사업의 성장을 통한 경쟁력 재고와 국내 사업부의 수익 변동성 감소를 통해 경쟁사 대비 할인 요인이 제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의 주가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동사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했을 때(2015년 예상 2.0%),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현 주가는 당사 실적 추정 기준으로 2015년 P/E 10.9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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