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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여성 경력 개발의 날’ 워크샵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굴삭기 전문기업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7일 국내영업 및 서울 소재 부서 내 40여명의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여성 경력 개발의 날’ 워크샵을 열었다.

이번 워크샵은 여성 임직원들의 경력 개발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또 남성 중심적이라고 인식되는 건설기계업계의 편견을 깨뜨리고, 여성 임직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개최한 ‘여성 경력 개발의 날’ 워크샵에 참석한 여성 임직원들이 ‘나의 화분 꿈나무’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내 여성 임직원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여성 임원 백상태 재무 담당 부사장과 오숙희 인사담당 부사장이 나서 각각 ‘여성의 경력 관리 및 개발’, ‘볼보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이유나 한국능률협회 교수의 진행으로 ‘경영환경 변화와 여성인재로 사는 법’에 대한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8년 삼성중공업의 건설장비 부문을 스웨덴 볼보그룹이 인수해 세운 국내법인이다. 스웨덴 본사 차원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전혀 없는 여성 친화적 업무 환경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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