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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아이스 플랜트ㆍ미니 양배추’ 전 점포 판매 확대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홈플러스는 프리미엄 유기농 채소 아이스 플랜트를 전 점 판매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개 점포를 통해 시범 판매한 아이스 플랜트는 초도 물량 400팩을 당일 판매 완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령, 포항, 하동 등 전국의 아이스 플랜트 농가와 5개월 간 준비를 통해 이번 주부터 전국 140개 전 점포에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해졌다.

홈플러스는 산지 농가와 직접 계약하고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다른 판매 채널보다 최대 4분의1 가격으로 판매가를 낮춰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유기농 채소를 매우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1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아이스 플랜트와 미니 양배추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를 통해서만 판매하던 아이스 플랜트와 미니 양배추를 전 점으로 판매 확대 하고 22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248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이스 플랜트는 겉모양은 상추와 비슷하고 줄기와 잎 뒤에 얼음 모양의 결정체가 붙어있는 모양으로 소금맛이 나는 짭짤함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 수분 함량과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호텔 뷔페 등에서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다

홈플러스는 22일까지 아이스 플랜트를 신한, KB국민, 현대, 하나 카드 결제 시 800원 할인해 2480원에 판매한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니 양배추의 수요도 급증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건강채소 홈플러스는 올해 2월 미니 양배추를 처음 선보였고 3월에는 전월 대비 896.5%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74개 점에서 판매하던 미니 양배추를 전 점으로 판매 확대하고 22일까지 신한, KB국민, 현대, 하나 카드 결제 시 800원 할인해 2480원에 판매한다.

임현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아이스플랜트와 미니 양배추는 유럽에서 고기능성 채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도 건강과 관련한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이색 건강채소로 많이 소개되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크기는 작지만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만 생각하다 보면 자칫 영양에 소홀해 질 수 있는데, 건강과 영양을 같이 챙길 수 있는 건강 채소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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