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코웨이 대해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으로 10%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6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10% 상향한다”면서 “2015~2016년 평균 EPS에 역사적 상단 목표 PER 25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완만한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시점 변경에 따른 목표 주가 상향이고, 현 주가에서 24%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 증가한 5,7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062억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8.5%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무엇보다 렌탈 부문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렌탈 매출액(비중 77%)이 전년대비 6.3% 증가하고 비렌탈 부문 매출(비중 20%)도 2분기 연속 감소 추세에서 벗어나 전년대비 8.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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