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 세일 마지막 3일 동안 시즌 인기 대형 행사로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브랜드 패밀리 대전’을 열어 봄 간절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와 물량은 50억 규모로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한 영패션 브랜드 패밀리 대전에는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렌드, 버커루 등 22개의 인기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 올해 최대규모 영패션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커루 티셔츠 1만원, 게스 티셔츠 1만 9000원, 에고이스트 봄 야상 7만 9000원, 플라스틱아일랜드 봄 재킷 4만 9000원 등이며 브랜드 별로 20만원 이상 구매시에 핸드크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로가디스, 갤럭시, 지이크 등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맞이 남성 수트 특집전’을 진행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취업 시즌을 맞아 취업 준비생을 위한 ‘퍼스트 수트 대전’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봄 정기 세일 마지막 3일 동안 브랜드 별로 간절기 상품 물량을 10~20% 이상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정기 세일 마지막 3일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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