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높은 카페거리 주변 상권 입소문에 연일 호황
-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김포 한강신도시 내 카페거리 조성에 관심 급증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 광교 카페거리. 평일 낮인데도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온 주부, 셀카봉을 들고 사진 찍기 바쁜 커플, 독서나 어학공부를 하는 대학생들로 활기가 넘쳤다.
카페거리가 조성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012년 광교에 조성되기 시작해 약 150여개 점포가 운영 중인 광교 카페거리가 대표적이다.
광교 이외의 수도권 역시 못지 않다. 서울의 종로, 마포, 합정, 경기도의 인천, 판교, 동탄, 등 회자되고 있는 수도권 카페거리만 30여 곳에 다다를 정도.
이러한 카페거리는 주변 명소로 떠올라 새로운 상권을 조성하기도 한다. 이태원 경리단길, 방배동 사이 길이 대표적인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카페거리 인기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는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 역시 활기를 띠는 것이다.
실제로 판교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김모씨(37세)는 “2~3년전부터 주택가 골목을 따라 아기자기한 커피숍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카페거리로 입 소문이 났다”며 “덕분에 지역 상권 역시 호황이 이어져 주말엔 주차 전쟁이 벌어질 정도” 라고 말했다.
이에 김포 한강신도시에 고급 테마형 카페거리가 조성될 예정에 있어 화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를 중심으로 한 상권이 그 주인공이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강물을 끌어들여 폭 20m, 길이 16km에 이르는 하천과 호수가 조성되는 수로도시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역시 수로변과 대로변을 따라 조성될 예정. 특히 공급되는 상가 54실이 모두 1층 전면에 배치된 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김포 한강신도시 최초로 입점하는 롯데마트(하이마트, 토이저러스, 문화센터)와 수로변 테마형 상가인 라베니체와 연계 되면 한강신도시 최대의 광역 상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주변에는 약 10만㎡ 규모의 근린공원, 도서관, 수변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 또한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갖춘 테마형 카페거리를 조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는 유러피언 고급 카페거리 컨셉으로 특화된 입면설계(상가 외관 특화) 및 디자인이 적용된다.
각기 다른 층고와 높이로 다양한 스카이라인 조성은 물론, 공개공지를 달리하는 맞춤형 설계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만족하는 상가설계를 선보일 예정. 더하여 근린공원 이용객 모두를 흡수할 수 있는 라이프 플러스 공간 역시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편도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2018년 완공예정)이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다. 또한 김포 고속화도로(김포-한강로)개통으로 더욱 빨라진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가격과 면적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실제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 A-10 상가는 전용면적으로는 75㎡(22평) 정도다. 분양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7억6000만원 선. 반면 인근에서 분양 중인 G상가의 경우 면적이 44㎡(13평) 불과하지만 가격은 8억7000만원(부가세 포함)에 달한다. 3.3㎡당으로 계산하면 분양가 차이는 더 커진다. e편한세상 캐널시티 에비뉴의 경우 1800만 원 대 이지만 G상가는 3200만원 대로 분양가 차이가 1400만원 이상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면적이 44㎡(13평) 정도면 현재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가 1억에 400만원 수준" 이라며 "면적이 크면 보증금과 월세를 더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상업시설 1차는 분양이 완료되었고, 롯데마트 연계상가를 2차로 분양 중이다.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 현장 인근(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에 위치했다.
분양문의: 1899-9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