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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 2015] 니콘코리아 “DSLRㆍ미러리스로 매출 확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중ㆍ고급기 DSLR과 미러리스로 접점을 늘려 매출을 확대하겠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5ㆍ이하 P&I 2015)’ 기자간담회에서 ‘포커스 온 풀프레임’이란 모토로 DSLRㆍ미러리스 제품군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시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

야마다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니콘1 J5는 디자인과 활용성에서 도전적인 제품”이라며 “DSLR과 미러리스라는 두 가지 접점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고급형 FX포맷 DSLR과 보급형 DX포맷 DSLR을 중심축으로, 날렵한 디자인과 고성능의 미러리스 제품군을 강화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기존 카메라 마니아뿐만 아니라 여성 사용자와 DSLR 입문자까지 아우르는 포인트를 잡는다는 전략이죠.

DSLR과 렌즈군 등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김동국 팀장.

NIKKOR 판매량 확대는 기본입니다. 방대한 DSLR 렌즈군의 판매량 확대가 니콘의 큰 자산이라는 계산입니다. 야마다 대표는 “렌즈 판매를 늘리기 위해 출사, 이벤트 등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ㆍ후지필름ㆍ올림푸스 등 일부 업체의 P&I 2015 불참에 따른 침체된 분위기에 대해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야마다 대표는 “솔직히 심적으로 허전함을 느낀다”며 “하지만 카메라에 대한 수요와 액세서리, 포토제품 등이 존재하는 한 P&I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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