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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국회 촉구 결의안 처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의원 158명이 지난 7일 공동 제출한 이 결의안은 정부가 선체 인양 계획을 즉시 발표하고 인양작업을 개시할 것을 촉구하는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막기 위해 선체의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인양 방법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또 결의안은 정부가 “마지막 한 사람까지 가족의 품에 돌아오게 해 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도 촉구했다.


결의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30명, 새누리당 의원 23명, 정의당 의원 5명이 동참했고, 특히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참사 수습 및 대책 마련에 앞장섰던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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