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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소음 못참아’…이웃집 현관문에 접착제 발라 골탕
[헤럴드경제] 층간소음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이 또 벌어졌다.

부산진경찰서는 15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웃이 이사한 아파트를 찾아가 골탕을 먹이려고 현관문에 접착제를 바른 A(57)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께 부산진구 모 아파트 B(50)씨의 집 현관문 도어락 개폐부에 강력 접착제를 발라 문을 열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B씨가 멀리 이사간 줄 알았다가 최근 옆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A씨는 B씨의 차량에 붙은 아파트 스티커로 동·호수를 확인한 뒤 골탕을 먹이기 위해 B씨의 집 현관문을 열지 못하도록 도어락에 강력 접착제를 발랐다고 경찰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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