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5일 전거래일보다 8.24포인트(0.39%)오른 2119.96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행렬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317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도 7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기관은 333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53억원)가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740억원)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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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68%)와 NAVER(0.60%), POSCO(0.59%), 현대모비스(0.4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1.90%)와 현대차(-0.58%)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7.51%)과 의약품(4.33%), 종이. 목재(2.6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2.94%)과 전기.전자(-1.27%), 통신업(-0.9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47포인트(1.38%) 오른 694.44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8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229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기타서비스(3.23%)와 오락, 문화(3.12%), 소프트웨어(2.59%)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금융(-0.49%)과 방송서비스(-0.32%), 통신방송서비스(-0.10%)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6,57%)와 서울반도체(1.84%), 셀트리온(0.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CJ E&M(-1.90%)와 다음카카오(-1.84%), CJ오쇼핑(-0.44%)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80원 오른 1096.8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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