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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국토청, 재난 현장 초동조치 대응 훈련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4일까지 3일간 현장 재난 발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상황보고 및 전파 모의훈련’을 갖고 ‘초동조치 대응 매뉴얼’ 적용 기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히 재난발생시 초동조치에 촌각을 다투는 터널사고와 관련해 현장 관리사무소 근무자와 서울국토청 공무원, 국민안전처 간의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을 통한 민첩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의훈련 실시결과, 서울국토청 전 직원이 업무매뉴얼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고, 직원들의 훈련참여 열기도 매우 높았음이 확인 됐다고 서울국토청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이번 훈련을 통해 일부 직원의 상황전파 지연 및 업무담당자간 정확한 내용의 소통애로 등 문제점이 발견돼 이를 보완하기로 했다.

서울국토청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매뉴얼을 보완하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추가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송석준 서울국토청장은 “우기 등 재난 취약기를 앞두고 재난발생에 대비, 국민안전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일사분란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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