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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김일성 생일 자정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103회 생일인 15일 ‘태양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에 즈음해 4월15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대원수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김일성, 김정일 입상 앞에서 인사를 한 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영생홍을 찾아 다시 한번 인사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신문은 참가자들이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군혁명의 제일기수, 돌격대의 영예를 더 높이 떨침으로써 이 땅 위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낙원,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 할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의 이날 참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춘삼 작전국장, 박영식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조경철 군 보위사령관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 등 군 수뇌부 인사들이 수행했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은 지난 2월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광명성절’ 때도 군 인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바 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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