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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내 24개학교, 학교도서관 주민 개방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공공 도서관 이용이 불편하거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학교도서관 24곳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방과 후, 휴일, 방학 기간에 학교도서관 개방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개관 시간은 평일은 학생들의 수업이 종료 되는 시간부터 ~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9시 ~ 오후 1시이지만 학교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돼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도서관 개방을 위해 8개 지자체와 협력해 야간사서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사업비 10억2900만원을 지원한다.

부천중앙초 학교 도서관은 평일 방과 후 책 읽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고, 수원 매원초 학교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학부모(지역주민)와 학생을 위한 ‘자녀 글쓰기 지도 & 생각그물’ 프로그램 인기가 한창이다.

경기도교육청 김희중 평생교육과장은 “학교 도서관의 개방은 학교가 마을 교육을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도서관 개방 24교는 수원시 10교(고색초, 매원초, 명당초, 서호초, 일월초, 정자초, 파장초, 고색고, 매탄고, 호매실고), 부천시2교(부천신흥초, 부천중앙초), 안산시 1교(송호고), 군포시 4교(금정초, 흥진초, 신흥초, 용호고), 시흥시 1교(시흥매화초), 성남시 4교(성남장안초, 안말초, 성남수정초, 중원초), 양주시 1교(가납초), 고양시 1교(고양신일초) 등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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