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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종 오무라 고래, 호주 남부 해변서 발견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희귀종 고래인 오무라 고래 사체가 호주 남부 해변에 쓸려왔다. 호주에서 오무라 고래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14일 영국 BBC에 따르면 호주 퍼스에서 북쪽으로 1265㎞ 떨어진 엑스머스 지역에서 열대 사이클론 올윈을 따라 오무라 고래 사체가 올라왔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으로 오무라 고래 종의 분포 등 관련 연구를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무라 고래는 매끈한 몸체와 특유의 뼈대 특징으로 다른 고래 종류와 대별된다.

오무라 고래는 2003년 처음 발견됐으며 당시 발견자인 일본 과학자 오무라 히데오의 이름을 따 이름지어졌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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