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영남권을 대표하는 부정맥 시술 권위자인 차태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심혈관센터)를 비롯해 대한심장학회 오병희 교수(서울대병원장), 이철환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동수 교수(백병원)등이 초청 패널로 나서 ‘건강한 심장으로 100세 살기’라는 주제로 대한심장학회의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급증하는 비만인구로 국내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선 성인 심장병(협심증ㆍ심근경색증)은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으로 하루 10만 번씩 쉬지 않고 뛰는 심장을 튼튼히 하는 방법은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한심장학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당뇨병 및 비만은 상당 부분 잘못된 생활양식, 특히 흡연,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및 부정적 심리요인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국제보건기구(WHO)도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75% 이상을 생활양식의 조절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차태준 교수는 “심혈관질환과 이를 유발하는 주요 위험요인들이 점차 젊은 연령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질환의 예방적 노력은 어릴 때부터 생애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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