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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웹툰 캐릭터 상품, 온라인에서 만난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네이버 웹툰이나 웹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 관련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웹툰&웹소설CIC(대표 김준구)는 웹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웹툰 스튜디오’ 온라인숍(http://storefarm.naver.com/webtoonstudio)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온라인숍은 웹툰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고 싶어도 두 곳뿐인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워 구매하지 못했던 구매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는 그동안 네이버 사옥그린팩토리 1층 브랜드스토어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인프렌즈스토어에서 웹툰 캐릭터상품을 판매해왔다.



네이버는 온라인숍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전품목 2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해준다. 현재 ‘웹툰 스튜디오’ 온라인숍에서는 20여작품의 캐릭터를 활용한 15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네이버는 1월부터 웹툰 캐릭터 상품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웹툰 창작자들의 부담은 최소화시키기 위해 내부의 마케팅 및 디자인 전문 인력을 상품 제작 전반에 참여시켜왔다. 창작자들은 캐릭터 상품 제작에 힘을 들이지 않고 창작에만 집중하면서도 캐릭터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김준구 대표는 “웹툰 캐릭터 상품 고도화를 통해 창작자의 수익 구조를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에서만 즐기던 웹툰 콘텐츠를 캐릭터 상품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상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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