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SK브로드밴드의 ‘집전화 무제한’ 상품은 SK집전화 가입자간 유선 통화는 물론, 타사 집전화 사용자와도 시내외 구분 없이 매월 5000분 동안 무료 통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B tv와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집전화를 신규 가입할 경우 ‘집전화 무제한’ 상품을 기본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유무선 및 IPTV 결합 없이 신규 가입 집전화 고객(3년 약정)에게도 기본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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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매일 하루 30분(시내 15분, 시외 15분)씩 통화할 경우 1년에 56만4000원의 요금이 나오지만, 이번 이벤트로 초고속 인터넷과 IPTV를 결합해 가입할 경우 이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번호이동제도 시행으로 통신사를 변경해도 현재 쓰던 집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발신자번호표시(CID)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양승천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국가고객만족도(NCSI) 5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고객감사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특히 무관심하게 방치돼 있는 집전화 상품 변경만으로 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긍정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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