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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wide]“훔쳐간 남편 유골만은 돌려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아카디아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인 베티 스넬링 씨가 9일(현지시간) TV방송에 나와 자신의 집에 들어와 금품을 훔쳐간 도둑 2명에게 “훔쳐간 남편 유골만은 돌려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사건은 지난 7일 오전 전기회사 직원으로 가장한 40대 히스패닉계 2명이 찾아와 뒷마당 전신주 이상을 거론하면서 스넬링 씨와 집 주위를 둘러보는 동안 발생했다.

히스패닉계 1명이 스넬링 씨의 주의를 흩트려 놓은 동안 다른 1명이 집 안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스넬링 씨의 남편 유골이 담긴 나무상자까지 훔쳐 달아났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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