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통신사, “S6, 역대 갤럭시 중 인기 최고…판매량 벌써 S5의 2배”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미국의 통신사가 예약판매 10일 동안 삼성전자 갤럭시 S6와 S6엣지가 전작 S5보다 2배 가까이 팔려 갤럭시 시리즈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엣지가 10일 공식출시되면서 주요 국가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통신사 T모바일은 하루 앞선 9일(현지시간) ”지난 3월 27일부터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출고 및 예약 판매를 받은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은 최고조에 올랐다”며 “첫 열흘간 T모바일에서 예약판매된 갤럭시S6와 S6엣지는 이미 S5 판매량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T모바일에서 팔린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 인기작”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인기는 삼성전자의 기대와 업계의 예상을 그대로 증명하는 것이다. 출시를 앞두고 전세계 언론들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잇따르면서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예상 판매량도 점점 높아지는 분위기였다. 지난달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가 갤럭시S6와 S6엣지의 올해 판매량을 당초 예측보다 20% 이상 늘어난 5500만대로 예상한데 이어 이달초 홍콩 소재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5천만대 이상’을 전망치로 잡았다. 이들은 갤럭시S6와 S6 엣지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보고서의 예상이다. 특히 다른 안드로이드폰들의 점유율을 크게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su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