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8일 전거래일보다 12.23포인트(0.60%)오른 2059.26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 행렬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94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기관도 60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은 1379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1억원)와 비차익거래(950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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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POSCO(2.64%)와 현대모비스(1.69%), 삼성전자(1.16%), NAVER(0.94%)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3.07%%)와 현대차(-0.31%)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화학(2.90%)과 철강. 금속(2.85%), 증권(2.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90%)과 통신업(-2.57%), 섬유. 의복(-0.8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포인트(0.18%) 오른 668.03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7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396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비금속(3.95%)과 소프트웨어(3.25%), 금융(1.82%)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오락, 문화(-3.04%)와 출판,매체복제(-2.13%), 기타제조(-1.79%)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파라다이스(-5.45%)와 셀트리온(-1.06%), 다음카카오(-0.09%) 등이 하락했다. 반면 CJ E&M(0.86%)과 서울반도체(0.27%) 등이 상승했고 CJ오쇼핑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50원 오른 109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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