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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광주 유니버시아드 사전회의 대표단 10일 방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앞서 열리는 대표단장(HoD) 사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 대표단이 오는 10일 한국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8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단장 사전회의 참석의사를 밝힌 북한 대표단 4명의 방남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북한 대표단의 한국방문 승인을 통일부에 신청했다.

통일부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북한 대표단의 회의 참가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단장 사전회의는 오는 11~15일 열리며 북한 대표단은 10일 한국에 들어와 14일 떠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장정남 북한 국가대학스포츠연맹(NUSF) 부위원장 등이 입국할 예정이다.

북한 대표단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광주로 향하게 되며, 14일 광주에서 인천을 거쳐 베이징으로 출국하게 된다.

한편 북한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8개 종목에 걸쳐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육상, 다이빙, 기계체조, 리듬체조, 탁구, 유도 등 6개 개인종목과 여자축구와 여자핸드볼 등 2개 단체 종목에 선수 75명과 임원 33명이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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