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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역사문화 탐방교실 운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은평구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3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평 역사문화 탐방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재와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탐방교실 운영에 앞서 은평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30시간의 내실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은평구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012년부터 은평 북한산 둘레길 해설사로 활동하며 은평구의 향토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과 해설사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교실 운영과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반별 2대의 25인승 어린이 보호차량을 배차했다”며 “또 해설사들에게 은평소방서의 협조로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단체조끼를 맞춰 주는 등 현장학습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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