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이날 오전 6시 50분부터 성동조선해양 각 공장 입구에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및 경남지사 관계자 10여명과 성동조선해양 경영진 및 협력사 대표들을 비롯한 관리자 150여 명도 참석했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작업 물량이 늘어남과 더불어 급격히 증가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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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6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을 직접 초빙해 협력사 대표 등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 매월 현장 관리 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초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HSE(Health·Safety·Environment 보건·안전·환경) 선언문’을 공표했다. 이어 노사 특별 합동점검, 부서별 테마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민관합동소방훈련 개최 등 HSE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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