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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에 성능을 더하다…니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제품 수상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카메라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15’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J4, Nikon 1 S2와 셀카 콤팩트카메라 COOLPIX S6900 총 3종이다.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J4는 유효 화소수 1839만 화소의 니콘 CX 포맷(13.2 x 8.8mm)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A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렌즈교환형 콤팩트한 바디에 강력한 성능과 심플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COOLPIX S6900은 멀티앵글 LCD 액정 모니터가 탑재돼 자유롭고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셀카 특화 콤팩트카메라다. 기존 셔터 버튼 외에 카메라 전면에 추가된 셔터 버튼으로 편하게 셀피를 즐길 수 있다. 액정과 보디의 일체형 디자인과 셀피전용 버튼 채용 등 편의성을 높인 기능ㆍ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는 2년 이내에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기능성, 친환경 등 9가지 기준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56개국에서 총 4928점이 출품되었으며, 수상작은 독일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서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6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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