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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벚꽃 명소는 여기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창원시의 또 다른 볼거리 진해군항제가 절정을 지나고 있다. 진해는 가는 곳마다 벚꽃이지만 연인들이 즐겨찾는 명소는 따로 있다.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유명해진 여좌천 벚꽃 터널은 천변 1.5km를 따라 화사한 벚꽃이 터널을 이뤄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 벚꽃터널은 밤풍경이 더 화려하다. 천변에 장식해 놓은 야광 자전거와 우산, 하트 장식과 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한다. 봄비와 함께 더욱 청조하게 내려앉는 벚꽃은 장관이다.


진해 낭만 벚꽃의 압권은 간이역 경화역 벚꽃터널. 벚꽃 사이로 지나가는 열차사진은 진해 군항제의 상징이다. 경화역에서 세화여고에 이르는 800m 벚꽃 터널속을 열차를 타고 지나가는 풍경은 애니메이션이 따로 없다. 경화역은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한국철도 진해선의 역. 지난 2월1일 운행이 중단돼 88년을 달려온 진해선 열차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관광열차가 운행한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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