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군포 시내 곳곳을 무대로 음악, 마임, 무용, 연극 등 장르에 제한 없는 300여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을 비롯해 랄라스윗(Lalasweet),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머쉬룸즈(Mushru:ms), 관자놀이코브라펀치, 그루, 라우들리데시벨, 솔솔부는봄바람, 신길역로망스, 신촌타이거즈, 오리엔탈쇼커스, 허지영 등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주최 측은 공모를 통해 아마추어 버스킹 아티스트를 선발한 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객 호응도 및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위 3팀을 선정해 상금 및 특전을 수여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낮 시간 오픈 스테이지 참여팀과 일반 자원활동가도 모집 중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군포문화재단의 서강석 예술진흥본부장은 “거리 공연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근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www.gunpofestival.org)와 군포문화재단(http://www.gunp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스킹 아티스트 지원은 지원 페이지(http://goo.gl/forms/6pW5WbSjFB)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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