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한의대학교 한․양방융합 스포츠사업단은 지난 1일 오후 대학 기린체육관에서 한방스포츠의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자격증, 졸업인증제와 연계한 실습을 위한 것이다.

대학 특성화사업(CK-1)의 연차별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방스포츠의학센터 실습실은 86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최첨단 스포츠의학 장비를 갖춘 전문 스포츠의학센터로 발전해 나간다.

특히, 자세분석 및 진단장비 스텝스 액스바디 720 시스템과 운동재활기구 레드코드 리햅프로 및 4D 도수운동재활치료교정기를 갖추어 자세분석을 통해 운동재활이 가능한 전문스포츠의학 센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이어 기존의 기초체력 검사장비, 운동부하 검사장비, 레드코드 리햅프로, 척추영상진단시스템, 운동재활도구 등의 장비와 더불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실무에 도움을 제공한다.

한ㆍ양방융합 스포츠사업단 이영익 단장(한방스포츠의학과 교수)은 “한방스포츠의학센터는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개소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한ㆍ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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