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차 발표되면 직전 모델 중고차 값은?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다음달 2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 32개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350종 차가 전시된다. 국내출시 신차들을 대거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신차가 발표되면 신차의 바로 전 모델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중고차 시장의 변함 없는 공식이다. 이번 2015 서울모터쇼에서 발표될 신차의 최근 모델 중고시세를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서 알아봤다.

■ LF쏘나타ㆍ올 뉴 투싼ㆍK5ㆍ스파크

현대자동차는 인기 세단인 LF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SUV 투싼의 풀체인지 ‘올 뉴 투싼’을 선보인다.

LF쏘나타 2.0 CVVL 2014년형의 중고가는 카즈기준 2140만원에서 2700만원이다. 또 올 뉴 투싼의 전신인 뉴투싼ix 4륜 2014년형의 중고가는 2520만원에서 2630만원이다.

기아자동차는 2세대 신형 풀체인지 K5의 외관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K5가 기아자동차의 주력차종인 만큼 2세대 신형 K5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신형 K5의 구모델인 더 뉴K5의 2014년형의 중고가 시세는 카즈 기준 1840만원에서 2590만원이다.

한국GM의 풀체인지 차세대 스파크(프로젝트명 M400)역시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데뷔한다. 차세대 스파크는 현재 창원공장에서 시범 생산되고 있다. 차세대 스파크의 전신모델인 스파크S 2014년형의 중고가는 카즈기준 최소 900만원에서 최대 950만원이다.

■ 폴로ㆍ아우디 A6

폴크스바겐은 부분 변경한 신형 폴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폴로 1.6 2014년형의 중고가는 카즈 기준 최소 1700만원에서 최대 1910만원이다.

아우디는 프리미엄 중형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 A6의 부분변경 모델 ‘뉴 아우디 A6’를 선보일 예정이다. A6 2014년식의 중고가는 카즈 기준 최소 4340만원에서 최대 5280만원이다.

카즈 관계자는 “차 구매 비용을 고려한다면 풀체인지가 이뤄진 신차 전 모델의 중고차를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풀체인지한 모델의 변화가 부분변경을 한 모델보다 두드러지기 때문에 감가의 폭이 비교적 크다”고 설명했다.

또 “신형 모델의 바로 직전 모델의 경우, 부분변경이냐 풀체인지냐에 상관없이 다른 중고차에 비해 비교적 주행거리가 적고 연식이 얼마 되지 않아 무상수리 3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dsch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