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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특보단과 오찬…일주일만에 재회합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특별보좌관들과 오찬을 한다.

지난 24일 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특보단 회의에 이어 일주일 만에 재회합하는 것이다. 정국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을 걸로 예상된다. 특보단 첫 회의에 이어 오찬도 비공개 일정이어서 박 대통령과 특보단의 접촉은 향후에도 이런 성격을 띌지 주목된다. 

오찬엔 김재원ㆍ주호영ㆍ윤상현 정무,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김경재ㆍ신성호 홍보특보 등 특보단 전체가 참석한다. 청와대 일부 수석도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원 특보는 지난 첫 회의엔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특보단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연금 개혁, 노동시장 개혁 등 시한이 임박한 국정 현안이 있는 만큼 박 대통령이 여론을 두루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특보단의 만남이 정례화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날 오찬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만나는 모양새가 됐지만, 박 대통령은 지난주 회의에선 정례화에 대해 특별한 언급없이 “가끔 한 번씩 뵙자”고 한 걸로 전해졌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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