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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 위한 '보급형 디지털TV' 3개모델 가격 내린다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디지털TV(DTV) 7개 모델 중 3개 모델의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하폭은 제품별로 2000∼2만 1000원이다.

가격이 인하되는 DTV는 기기 내부에 셋톱박스 기능(클리어쾀)을 내장한 제품으로 시판 중인 유사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급형 DTV 구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시청각 장애인이다.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매·알선을 대행하는 ‘디지털방송 시청 지원센터(국번없이 124 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자격확인부터 결제 업무까지 당일처리가 가능하며 구매한 DTV는 현금 납부 및 카드결제가 이뤄진 후 7일 이내에 TV 제조사가 방문해 설치한다.

보급형 DTV 정보는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는 2013년 12월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DTV 구매·알선사업을 실시해왔고 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분기별로 DTV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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