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 캡처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22회에서는 순철(이필모)가 가게를 정리하려고 날아라치킨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게 앞으로 간 순철은 검은 양복을 입고 가게 문을 부수는 사람들을 먼발치서 바라봤다. 그들은 순정(남보라)이 벌써 튄 것 같다며 씩씩댔다. 그때 운탁(배수빈)이 차에서 나왔고, 박 비서(도기석)는 순정이 이미 도주한 것 같다고 보고했다.
날아라치킨 앞으로 간 운탁은 "여긴가? 여기서 얼마나 했대?"라며 가게를 훑어봤다. 반년정도 장사를 했다고 하자 그는 "6개월인데 이제서야 찾았단 말이지?"라며 비꼬았다.
사진: 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 캡처
그 시각, 성숙(정애리)은 순진에게 남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다. 어떤 사람이길래 순진이 자식을 부인할 정도로 치를 떠냐고 했다. 그러자 순진은 "말할 수 없어요. 말할 수 없어요. 아무것도 말할 수 없어요"라며 몸을 바르르 떨고 울었다.
한편 순정은 운탁치킨 사람들이 몰려왔단 말을 듣고 기겁했고, 순철은 무슨 일인지 궁금해했다. 순정은 아직은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자 순철은 답답해하며 "너, 그 말 3년전 경산에서부터 했어. 천대표와 무슨 관계야, 원조교제야? 죽을래? 빨리 안불어?"하며 화를 냈다. 순정은 운탁치킨 천대표가 사실 형부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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