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10시현재 전거래일보다 2.99포인트(0.15%)오른 2022.79를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억원, 21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5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0억원)와 비차익거래(202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NAVER(1.04%)와 현대차(0.30%), 삼성전자(0.1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3.58%)와 SK하이닉스(-0.87%), 현대모비스(-0.20%)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62%)과 종이.목재(1.80%), 섬유.의복(1.2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91%)과 통신업(-0.55%), 전기가스업(-0.3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2.88포인트(0.45%) 오른 643.00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3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10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정보기기(2.19%)와 일반전기전자(1.72%), 비금속(1.2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0.96%)와 음식료, 담배(-0.77%), 방송서비스(-0.7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CJ E&M(1.69%)와 서울반도체(1.30%), 다음카카오(0.4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오쇼핑(-3.17%)과 셀트리온(-0.71%), 파라다이스(-0.70%) 등이 하락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