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화주ㆍ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사업’ (이하 동반진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30일까지 1차 모집한다.

1차례 공모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총 3차례 공모(1차 4월, 2차 7월, 3차 9월)를 실시하 예정이다. 참여형태도 화주·물류기업 1대1 협력방식에서 벗어날 계획이며, 사업평가기준도 재조정해 물류인증기업을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에 이달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화주 물류 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물류기업에게는 해외진출 초기에 직면하게 되는 물량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화주에게는 물류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생산ㆍ판로개척 같은 화주기업 본래 역할에 집중하게 하는 지원정책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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